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1.06.16 일기

by 인린이입니다 2021. 6. 16.
728x90

 어제 일기를 못쓴 이유부터 설명해야겠다. 절대 귀찮아서가 아니다. 어제 일어났는데 갑자기 온몸이 아프고 열이 조금나기 시작해서 난 코로나 걱정부터 했는데 다행히 그냥 몸살이였다. 그래서 바로 몸을 움직일 수 있을때 약국에 가서 먹고 하루종일 누워서 잠을자며 몸을 회복시켰더니 오늘 일어났을때에는 그래도 80%정도는 회복되어서 다행히 출근을 걱정없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요새 고민이 있다면 내가 있는 전시관이 관람객 유입이 잘 안되서 걱정인데, 염치없는 부탁일수도 있지만 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서 혹시나 저희 전시관에 오시게된다면 관람하시고 배려없는 개선사항을 내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다. 무엇보다 관람객분들의 피드백이 우리 전시관이 더 잘 될수있는데 가장 가능성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제 비가온것도 있지만 여러분께 제주도의 좋은 풍경을 소개해드리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다음휴일때는 꼭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한다. 아래 사진은 우리 사무실에서 찍은 풍경인데 날이 흐려서 조금은 아쉽지만 맑을때는 정말 좋은 풍경이다.

 그리고 오늘은 독서대신에 드디어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VOD로 출시되서 바로 결제해서 시청했다. 무슨 31살이나 먹고서 만화를 보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만화가 좋은건...내가 예전부터 애니메이션 보는걸 좋아해서 개인 취향으로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다. 관람평은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 2기가 기대될정도로. 스포는 하지않겠습니다. 보실분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간만에 제주도 꿀팁하나를 드리자면, 육지에서는 쓰레기를 버릴때 그냥 종량제 봉투에 싸서 버리면 알아서 수거차들이 수거해가는 방식이라면 제주도는 '클린하우스'라고 해서 지역마다 몇군데씩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를 수거하는곳이 있습니다. 꼭 거기서 버려야 하고 날마다 버리는 분리수거 품목도 다르기때문에 가능하시면 집에서는 간단한걸 드시고 여유있을때 외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래사진은 참고용으로 지역마다 조금씩 상이할수도 있습니다^^. 

 제주도에 오고싶은분들 무작정 오라고 말씀드린다면 여러분들을 속이는게 될테니, 시간이 되실때, 제 글을 시간에 따라서 천천히 읽어보시고 생각날때마다 팁과 현실을 꼭 글에 담겠습니다. 참고하셔서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