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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3

2021.08.17(노형슈퍼마켙) 오늘은 노형 슈퍼마켓에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서 다른 곳들을 쉽게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아서 여기도 갈지 말지 고민했지만, 여자 친구와 데이트 목적으로 다녀왔다. 요새 들어서 미디어아트 전시관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저번에 아르떼 뮤지엄과 제주 현대미술관을 다녀온 이후로 간 곳이 없었는데, TV광고까지 하는 노형 슈퍼마켓을 안 다녀올 수가 없었다. 확실히 입장료 값을 한다고 생각한 전시관이었다. 위 사진은 노형 슈퍼마켓 입구로 들어가면 색을 잃어버린 전시관이라는 콘셉트로 흑백으로 가득 찬 장소가 먼저 나온다. 여기서 사진도 찍고 잠시 있다 보면 어디선가 성우분의 목소리가 들리며 본격적으로 전시관 내부로 들어가는 이벤트가 시작된다. 내부로 들어가면 첫 번째 사진처럼 원형 경기장 같은 장소가 나오는데 여기.. 2021. 8. 20.
2021.07.24(제주현대미술관) 직장 동료와 저번에 가기로한 다른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가보았다. 제주현대 미술관이라는 곳이였는데, 24일까지 무료입장이여서 우리 전시관에 참고할만한게 있나 참고도 할겸 같이 가보았다. 건물 외관은 생각보다 커보여서 내부 전시영상들도 많고 장소도 넓을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전시관은 하나였다. 그래서, 처음에 들어갔을때는 '이렇게 작은데 몰입이 될까?'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지만 역시 보이는것만으로는 판단하면 안되는거였다. 이 전시관의 이번 주제는 살아있는 작품전이라고 해서 전시 기간은 2021.06.29~2021.09.26 까지인데, 작가분들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 형식으로 해서 전시하는것이였다. 누군가는 보고서 이것밖에 안되냐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30분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이제.. 2021. 7. 29.
2021.07.20일기(아르떼뮤지엄) 휴일을 맞아 오늘은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아르떼 뮤지엄을 갔다. 날씨도 출발할 때까지는 우중충해서 밖으로 돌아다니기보다는 혹시 모르니 실내로 돌아다녀보자라는 생각을 하다가 가게 됐다. 입구는 그냥 보통 다른 전시관들처럼 평범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 'FLOWER'존으로 시작인데 내가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다... 그래서 두 번째인 'GARDEN'존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감성이 그렇게 풍부하지 않은 나도 보면서 우와~하고 감탄하면서 관람했다. 미디어 아트가 원래 영상과 소리로 관람을 하는 곳인데, 생각보다 몰입이 잘돼서 조금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다음 존은 'WATERFALL'존이었는데, 영상으로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거에 놀라고 잠깐이지만 내가 전시관이 아닌 .. 2021. 7. 23.